국제
푸틴, 러 본토 피습에 또 직접 회의 주재..."합당한 대응" 경고
입력 2024-08-13 02:10  | 수정 2024-08-13 02:12
"우크라군, 러시아 본토 28개 마을 통제…12만여 명 피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세 번째 관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타스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외곽에서 접경지 상황 회의를 열고 적은 분명 합당한 대응을 받을 것이며, 모든 목표는 의심의 여지 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부터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내 총 2천여 명이 사는 28개 마을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으로 평가됩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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