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따스한 '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0-05-12 14:47  | 수정 2010-05-12 14:47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종일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도 오늘보다 3도가량 더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전주와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이번 봄은 100년 만의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변덕스러웠습니다. 때늦은 한파에 이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기도 했는데요,
이런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옷차림에 더 신경 쓰시겠지만 정작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옷차림이 아니라 자외선이라고 합니다!

2>흔히 6월에서 8월의 여름에 자외선의 강도가 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습도도 그만큼 높아 피부에 닿는 양은 오히려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4~5월, 봄철의 자외선은 더욱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본격적으로 자외선에 신경을 써야 하는 때는 지금부터라고 합니다.

3>특히나 이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미'인데요,
기미는 봄과 여름에 주로 발생하고, 30~40대 중년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기미를 방지하려면 자외선지수 30 이상의 선크림을 서너 시간 간격으로 발라 주고, 팩으로 영양을 공급해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기억할 점은 기미가 생긴 후에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고 하니까요, 기미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봄철 자외선을 잘 대비해서 피부 미남미녀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오늘의 생활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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