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종오, '안세영 폭로'에 체육계 비리 제보센터 개설
입력 2024-08-12 10:09  | 수정 2024-08-12 10:25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 제보 방법
"안세영 선수, 체육계 잘못된 관행과 소통 부재 드러내"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식 이메일을 통해 체육계 부조리와 비리 등을 제보받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오늘(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발언을 언급하며,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토로는 체육계의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를 드러냈다"며, 체육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청년최고위원이자 체육분야 정책점검을 실행하는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체육계의 권익 신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제보된 사안은 사실 확인 후 국회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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