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오키나와 해변서 20대 한국인 사망...익사 추정
입력 2024-08-12 10:16  | 수정 2024-08-12 10:40
구급차 / 사진=MBN

일본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TBS, 오키나와 테레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쯤 오키나와 미즈나 섬에 있는 해변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한국인 29살 A씨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엎드린 상태로 물에 떠 있었으며, 즉각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여행 중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했고, 집합 시간이 지나도 모습이 보이지 않아 친구가 찾아 나섰다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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