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내일도 무더위 속 소나기…서울 낮 최고 '35도'
입력 2024-08-11 20:12  | 수정 2024-08-11 20:17
길게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더위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 서울과 전주가 35도, 경북 김천은 36도까지 치솟겠고, 덥고 습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크게 오를수록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을 지나, 내일도 내륙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양은 5~2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의 양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밤사이에도 28도로 3주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전주와 광주 35도, 창원 34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절기 말복과 광복절이 있는 이번 주에도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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