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쓰레기 풍선 또 살포…올해 11번째 도발
입력 2024-08-11 07:29  | 수정 2024-08-11 09:48
지난달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또 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10일) 오후 8시쯤 문자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이번이 올해 들어 11번째입니다.

가장 최근 살포는 지난달 24일이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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