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군사지역인 야산에서 몰래 대마초를 재배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재배한 대마초 500그램 정도를 450만 원에 공급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해 온 혐의로 38살 이 모 씨 등 22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상계동 일대의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 가운데에는 약사도 포함돼 있었으며, 대담하게도 나이트클럽이나 골목길 등에서 대마초를 공급하거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구속된 박 모 씨 등 2명은 강원도 양구의 군사지역 야산에 대마씨를 뿌려 동네 후배와 교도소 동기 등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공급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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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재배한 대마초 500그램 정도를 450만 원에 공급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해 온 혐의로 38살 이 모 씨 등 22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상계동 일대의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 가운데에는 약사도 포함돼 있었으며, 대담하게도 나이트클럽이나 골목길 등에서 대마초를 공급하거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구속된 박 모 씨 등 2명은 강원도 양구의 군사지역 야산에 대마씨를 뿌려 동네 후배와 교도소 동기 등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공급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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