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태권도 남자 80kg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의 서건우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서건우는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에게 라운드 점수 1-2(4-2 9-13 8-1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사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노렸던 한국 태권도의 꿈은 무산됐습니다.
서건우는 오늘(10일) 오전 4시 4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으로, 서건우가 동메달을 따면 한국 태권도에 이 체급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안기게 됩니다.
[김도형 기자 nobangs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