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서 10대 가출 청소년에게 성폭행당한 여중생이 탈출하려다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여중생을 아파트 옥상 계단으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14살 이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 5일 밤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23층 비상계단으로 15살 김 모 양을 유인해 현금 5천 600원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김 양은 이 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탈출하기 위해 23층 창문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가출한 이 군이 청소년을 상대로 모두 80차례에 걸쳐 2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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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은 지난 5일 밤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23층 비상계단으로 15살 김 모 양을 유인해 현금 5천 600원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김 양은 이 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탈출하기 위해 23층 창문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가출한 이 군이 청소년을 상대로 모두 80차례에 걸쳐 2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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