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 열애...상대는 10살 연하 잔나비 최정훈
입력 2024-08-08 13:39  | 수정 2024-11-06 14:05
배우 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 사진=연합뉴스
KBS 2TV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연 계기 인연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32)과 배우 한지민(42)이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입니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오늘(8일) "최정훈과 한지민이 교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약 1년 전인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방송에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부른 바 있습니다. 이들은 이후 좋은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을 이끌어왔습니다. 잔나비는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습니다.

잔나비는 데뷔 당시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에서 '루키'로 소개됐다가 10주년인 올해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서는 등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