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밥 먹다가 식탁이 '펑', 강화유리라서 안전한 줄 알았더니...
입력 2024-08-08 11:47  | 수정 2024-08-08 13:17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다가 갑자기 식탁이 산산조각 났다. / 영상= docnhanh 캡쳐


한 가족이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식탁이 폭발하면서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6일 베트남 한 매체에는 태국 라용시 한 가정집에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는 가족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부부는 대화를 하며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식탁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굉음을 내며 산산조각 났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충격을 받고 놀랐지만, 이내 서로를 쳐다보며 웃음을 터뜨렸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docnhanh


사고가 난 식탁은 강화 유리로, 유리가 스스로 깨지는 '자파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화유리는 단단한 외관으로 인해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를 받거나 불규칙 공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압력이 생겨 파열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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