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신유빈 먹는 영상에 간식 매진되기도…당분간 붐 계속될 듯"
탁구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영양 보충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에 일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일본 스포츠매체 디앤서는 '한국 신유빈 선수가 먹은 간식 화제'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신유빈은 경기 중 영양 보충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한국에서는 관련 간식이 매진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혼합복식 3, 4위전 직전에 먹었던 납작 복숭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일반 복숭아보다 비싼데도 인터넷에서 판매된 상품이 이틀 만에 500세트 완판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롯데마트는 내일부터 납작 복숭아(46개들이)를 1만9천990원(약 2102엔)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하고, 경기 중 신유빈이 먹던 에너지 젤리도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한때 품절되기도 했다"며 "홈쇼핑 CJ온스타일에서는 이 상품 린티액티브3.0이 1시간 만에 1억 원(약 1052만 엔)을 팔아치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신유빈 선수 간식 관련 기사 / 사진=야후재팬 캡처
그러면서 "신유빈 선수의 붐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며 "하야타 선수를 끌어안는 모습이 칭찬받았던 신유빈 선수가 이번에는 '오물오물 타임'으로 주목받는 스타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야후재팬 등에서도 "일본 내에서 신유빈 선수 간식 영상에 사람들이 '신유빈 너무 귀엽다', '앞으로 신유빈 응원하자'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