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건네주자 '난감'해하는 모습도 포착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빅토리 셀피'를 찍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여자 다이버 김미래(23)는 현지시각 6일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372.10 점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시상식에서는 대형 인공기를 흔들며 환하게 웃었는데, 기념사진을 찍는 차례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받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바로 중국의 천위시에게 전달했고, 셀카를 찍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그런가하면 북한 레슬링 대표 리세웅은 이날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이베르 호세 로드리게스 오로스코(베네수엘라)를 8-0으로 완파하고 시상대에서 미소를 보이며 셀카를 찍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