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전기차 탁송 중 갑자기 화재 "누가 배상해 주나"

탁송을 하던 전기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트럭의 적재함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누리꾼은 "지인이 탁송하던 전기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며 지난 6월 화재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트럭에 실은 차량이 터널로 들어서자,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 화재로 무려 2천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글쓴이에 따르면, 탁송을 의뢰한 수리업체와 전기차 차주 모두 배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상도 못 받는 탁송기사는 무슨 죄냐"면서, 탁송 기사 잘못은 없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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