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이번 주도 폭염 계속, 대부분 폭염경보…곳곳 강한 소나기
입력 2024-08-05 19:57  | 수정 2024-08-05 20:06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은 무려 1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열대야 최장기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더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 폭염은 이번 주를 지나 다음 주까지도 장기간 이어지면서 적어도 열흘 이상은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으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전국적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특히 남부지방으로는 시간당 30~50mm씩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나지 않을 때는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당분간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은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3도, 대전이 34도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창원 34도, 대구 35도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오는 목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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