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과 그릇은 물론 접시 등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KE197편)이 강한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 겁니다.
약 15초 간이었는데요.
당시 타고 있던 승객 281명 가운데 10여명과 승무원 4명이 목,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부상자를 치료햇고, 모든 승객은 차질 없이 입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난기류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는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적 항공사들이 겪은 난기류는 1만 4천820건으로, 지난해의 72% 수준입니다.
항공업계는 비행 중에는 이석을 최소화하고 착석 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승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화면 출처 :독자 제공(네이버 블로그 '김갖의 여행 아카이빙'), 연합뉴스
어제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KE197편)이 강한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 겁니다.
약 15초 간이었는데요.
당시 타고 있던 승객 281명 가운데 10여명과 승무원 4명이 목,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부상자를 치료햇고, 모든 승객은 차질 없이 입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난기류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는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적 항공사들이 겪은 난기류는 1만 4천820건으로, 지난해의 72% 수준입니다.
항공업계는 비행 중에는 이석을 최소화하고 착석 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승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화면 출처 :독자 제공(네이버 블로그 '김갖의 여행 아카이빙'),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