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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때문에 조기전역 놓쳐도…이우석 "형은 고마운 존재" [AI뉴스피드]
입력 2024-08-05 09:25  | 수정 2024-08-05 13:35
현지시각 4일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시상대에 걸린 2개의 태극기.

김우진 선수는 금메달, 이우석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건 건데요.

준결승전에서 김우진에게 패배했던 이우석은 김우진을 보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남다릅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한 이우석은 모든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조기 전역 기회를 놓쳤는데요.

당시 금메달을 가져간 개인전 상대가 김우진 선수였습니다.

2022년 광주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 월드컵'에서도 김우진이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이우석 선수는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이우석은 김우진과의 경기가 자극제라 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며 "형은 고마운 존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우석은 "형을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이 기사는 AI음성을 이용해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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