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혼돈의 은행 금리 / 청약 경쟁률 50대 1 / 반려견 등록 필수
입력 2024-08-05 07:30  | 수정 2024-08-05 07:57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 체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최근 예금 상품의 금리를 잇따라 내렸는데,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흐름과 반대로 상승 추세입니다.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은행들이 앞다퉈 가산금리 추가하는 등 대출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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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0대 1에 육박하며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31개 단지, 1만320가구 모집에 50만 명이 넘게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48대 1로 나타났습니다.
시세보다 싸 '로또'로 불리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단지가 수도권에서 다수 분양된 것이 경쟁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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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반려견 등록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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