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내일도 오늘만큼 덥다!…서울 36.2도, 올여름 최고
입력 2024-08-04 20:12  | 수정 2024-08-04 20:14
휴일인 오늘, 그야말로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경기 여주시는 낮 기온이 무려 40도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건 2018년 이후 6년만인데요, 서울도 36.2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내일도 폭염특보는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만큼 건강관리에 힘쓰셔야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이따금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5~40mm가 되겠고, 충남과 전북지역은 시간당 30~50mm씩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으로는 너울이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이 28도에 머물면서 15일째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대전이 34도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가 34도 대구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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