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불길 잡아...잔불 정리 중
오늘(4일) 오전 11시 54분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로 화재 신고 18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했고,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낮 12시 28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로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 외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