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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90년대 힙합 감성…강렬한 컴백 출사표
입력 2024-08-04 10:22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반항적인 머그샷으로 강렬한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반항적인 머그샷으로 강렬한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ATE THAT(에이트 댓)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파씨는 ‘무대를 씹어 먹겠다라는 강렬한 포부를 지닌 ‘K-팝씬 무법자로 분한 모습이다. 80~90년대 힙합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캡 모자를 비롯해 볼드한 액세서리 등으로 5인 5색 개성 넘치는 머그샷을 완성했다.

특히, 영파씨의 죄목은 ‘4+4다. 이는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머의 한 표현으로, 숫자 8의 영어 발음인 ‘eight와 ‘ate가 유사한 것에서 기반한다. 위풍당당한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영파씨는 무대는 물론 K-팝씬까지 씹어 먹을 계획이다.


‘ATE THAT은 영파씨가 전작 ‘XXL(엑스엑스엘)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은 XXL 사이즈에 만족하지 않는다. 영파씨는 유명 게임 ‘Grand Theft Auto(GTA)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어디로 튈지 모르는 ‘K-팝씬 청개구리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ATE THAT을 발매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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