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양산 기온이 39.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지역 기준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현재 한반도에는 더위를 몰고 오는 덥고 습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남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고온건조해진 바람까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양산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는 다음 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 야외 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