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재중 "TV 출연으로 부모님 기쁨 드려 행복"...'나쁜 기억 지우개' 첫 방송
입력 2024-08-02 13:53  | 수정 2024-08-02 14:22
김재중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 / 사진=MBN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김재중은 오늘(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제작발표회에서 "7년 만에 TV에 나오게 돼 기쁘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계절이 두 번 정도 바뀔 만큼 굉장히 오랜 시간 고군분투해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가족 수가 많고 아버지,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신데 부모님이 아들 자랑하기에는 TV만 한 게 없다고 하시더라"며 "부모님을 웃게 해드릴 수 있어 아들로서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김재중은 앞서 4살 때 지금의 부모님께 입양됐으며 8명의 누나가 있는 대가족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MBN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인생이 바뀌어버린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었던 여자의 흥미진진한 사랑 조작 로맨스극으로, 이날 밤 9시 40분에 처음 방송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