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4강 진출을 따낸 탁구선수 신유빈이 방탄소년단(BTS) 뷔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그룹 방탄소년단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개막식 생중계 영상을 캡처해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신유빈은 이튿날 뷔의 응원이 담긴 게시물을 캡처한 뒤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신유빈은 과거부터 BTS의 팬이라고 밝혀오며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 BTS 노래를 듣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혜리도 신유빈을 공개적으로 응원했습니다.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단식 64강전 1게임 종료 후 바나나를 먹는 신유빈의 모습을 촬영해 "바나나 먹는 유빈선수 귀여워"라고 올렸습니다.
한편 신유빈은 오늘(2일) 오후 5시 중국의 천멍(4위)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