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 104명 지원...전체 모집의 1.4%
입력 2024-08-01 13:39  | 수정 2024-08-01 14:14
하반기 전공의 모집. / 사진 = 연합뉴스
104명 지원자 중 '빅5' 병원만 45명...8월 추가모집 예정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천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5시까지 126개 의료기관이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들은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 수련을 마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합니다.

서울 주요 '빅5'(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서울대)병원 지원자는 45명으로, 전체 인원 중 43.4%를 차지했습니다.


복지부는 "8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때까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를 위한 문을 최대한 열어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8월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tndus48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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