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어제보다 더 더워, 서울 낮 33도…당분간 폭염·열대야 지속
입력 2024-07-31 07:48  | 수정 2024-07-31 08:40
어제 기상청에서는 올여름 장마가 종료됐음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제는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로 접어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3도, 강릉 35도, 대구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7.1도로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강릉은 31.2도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안동과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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