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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 평영 200m 예선 전체 1위…한국 최초 준결승 진출
입력 2024-07-30 20:37  | 수정 2024-07-30 20:40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200m 평영 예선전에서 조성재가 역영을 마치고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한국 수영 조성재 선수가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수영 최초입니다.



조성재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 09초 45초를 기록했습니다.

25명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한 겁니다.

세계적인 평영 강자인 중국의 친하이양,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은 각각 2분 09초 91, 2분 9초 55로 조성재 선수보다 느렸습니다.

남자 평영 200m 준결승 경기는 한국 시간 내일(31일) 오전 5시에 치러집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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