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올해 장마 종료…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입력 2024-07-30 19:53  | 수정 2024-07-30 19:58
기상청은 오늘 사실상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전해왔습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겠는데요. 때문에 당분간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8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에도 한낮에는 32도 안팎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계속되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찌는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서울과 대전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26도, 강릉은 28도 등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32도,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34도, 대구 36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는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폭염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열대야 #여름 #폭염 #MBN뉴스7 #MBN날씨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