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전거 타던 80대, 중앙선 넘으려다 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24-07-30 09:36  | 수정 2024-07-30 09:48
구리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경기 구리시에서 80대 노인이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30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구리시 사노동의 한 도로에서 A(83) 씨가 타고 가던 전기 자전거가 B씨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방향 전환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 차량은 신호를 지키고 주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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