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대부분 흐리고 소나기…밤낮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
입력 2024-07-30 06:55  | 수정 2024-07-30 07:07
오늘 날씨는 흐림/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30일) 전국이 구름이 많으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북부는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에서도 오후에 같은 수준의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어제(29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가 5∼30㎜,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5∼20㎜, 강원 남부 내륙·산지가 5㎜ 내외의 예상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서해 5도의 이날 예상 강수량은 5㎜입니다. 충북 북부도 같은 기간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와 비슷하게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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