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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허미미, 값진 은메달
입력 2024-07-30 01:20  | 수정 2024-07-30 08:40
한국 유도 허미미가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허미미는 오늘(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7㎏급 결승에서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게 아쉽게 반칙패했습니다.

하지만, 허미미의 은메달로 이번 대회 유도 종목에서 첫 메달을 수확하게 됐습니다.

한국 여자 유도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리우올림픽 48kg급 정보경(은메달) 이후 8년 만입니다.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습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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