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비중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9일)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82만 9,000가구이며 1년 전보다 32만 7,000가구, 4.4%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5.5%로, 역시 1년 전보다 1%p(포인트) 증가해 역대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1인 가구의 연령대 별 비율은 20대 이하가 18.6%로 가장 높습니다.
뒤이어 60대와 30대가 각 17.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 역시 949만 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5만 1,000명, 5% 증가했습니다.
전체 고령인구 비율 중 65~74세가 58.2%, 75~84세는 31.3%로 집계됐으며 85세 이상 초고령자 비율도 10.5%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213만 8,000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의 9.7%로, 지난해보다 8.3% 늘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통계청은 오늘(29일)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82만 9,000가구이며 1년 전보다 32만 7,000가구, 4.4%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5.5%로, 역시 1년 전보다 1%p(포인트) 증가해 역대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1인 가구의 연령대 별 비율은 20대 이하가 18.6%로 가장 높습니다.
뒤이어 60대와 30대가 각 17.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 역시 949만 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5만 1,000명, 5% 증가했습니다.
전체 고령인구 비율 중 65~74세가 58.2%, 75~84세는 31.3%로 집계됐으며 85세 이상 초고령자 비율도 10.5%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213만 8,000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의 9.7%로, 지난해보다 8.3% 늘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