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여름철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과 예방책을 공개했습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세균 번식이 왕성한 여름철은 건강관리의 경고등이 켜지는 시기로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습하고 각종 음식물의 공급이 수시로 이뤄지는 입속입니다.
매일 세 번 양치질해도 칫솔질로 닿지 않는 부위도 상당하고 이미 손상된 치아는 회복되지 않아 마모된 상태로 각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아이스크림, 제철 과일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찾는 음식이 되려 건강을 악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과일은 당 성분으로 입안을 뒤덮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촉발하고 딱딱한 상태로 섭취하다가 파절로 이어질 우려가 크며, 시원한 청량감에 즐기는 탄산음료도 구강을 산성으로 만들어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을 손상시킵니다.
또 각종 조미료의 염분이 입속을 산성화하고 국물의 뜨거운 온도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삼계탕 등 보양식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동아제약은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은 뿌리와 잇몸 쪽에 가까울수록 얇고 해당 부분이 패이면 안쪽의 상아질이 노출돼 날카롭고 예리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린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상적으로 쓰는 치약부터 치아 지각과민을 줄이는 제제를 함유한 것으로 교체해야 하고, 시린이 예방의 대표 성분 질산칼륨은 상아질을 감싸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제약 검가드 관계자는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은 질산칼륨에 치아 표면을 코팅해서 과민한 반응을 경감하는 불소 성분까지 담아 시린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검가드 오리지널에 함유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까지 첨가해 잇몸질환 원인균 진지발리스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잇몸 염증을 예방한다는 장점까지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검가드는 가그린을 통해 축적한 동아제약의 40여 년 구강 케어 노하우가 담긴 잇몸질환 솔루션 브랜드로, 치은염과 경도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효과를 입증한 구강청결제 검가드 오리지널을 필두로 지난해 1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동아제약에 따르면, 세균 번식이 왕성한 여름철은 건강관리의 경고등이 켜지는 시기로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습하고 각종 음식물의 공급이 수시로 이뤄지는 입속입니다.
매일 세 번 양치질해도 칫솔질로 닿지 않는 부위도 상당하고 이미 손상된 치아는 회복되지 않아 마모된 상태로 각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아이스크림, 제철 과일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찾는 음식이 되려 건강을 악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과일은 당 성분으로 입안을 뒤덮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촉발하고 딱딱한 상태로 섭취하다가 파절로 이어질 우려가 크며, 시원한 청량감에 즐기는 탄산음료도 구강을 산성으로 만들어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을 손상시킵니다.
또 각종 조미료의 염분이 입속을 산성화하고 국물의 뜨거운 온도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삼계탕 등 보양식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동아제약은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은 뿌리와 잇몸 쪽에 가까울수록 얇고 해당 부분이 패이면 안쪽의 상아질이 노출돼 날카롭고 예리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린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상적으로 쓰는 치약부터 치아 지각과민을 줄이는 제제를 함유한 것으로 교체해야 하고, 시린이 예방의 대표 성분 질산칼륨은 상아질을 감싸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제약 검가드 관계자는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은 질산칼륨에 치아 표면을 코팅해서 과민한 반응을 경감하는 불소 성분까지 담아 시린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검가드 오리지널에 함유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까지 첨가해 잇몸질환 원인균 진지발리스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잇몸 염증을 예방한다는 장점까지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검가드는 가그린을 통해 축적한 동아제약의 40여 년 구강 케어 노하우가 담긴 잇몸질환 솔루션 브랜드로, 치은염과 경도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효과를 입증한 구강청결제 검가드 오리지널을 필두로 지난해 1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