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은 혼 모두 태우겠다"…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입력 2024-07-29 10:46  | 수정 2024-07-29 10:49
10월 12일 대전 시작으로 12월 부산까지
마지막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
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가황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공개하며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늘(29일)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공연은 오는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11월 2일 안동 △11월 16일 진주 △11월 23일 광주 △12월 7~8일 대구 △12월 14~15일 부산으로 이어집니다.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시원섭섭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라며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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