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찜통더위 속 정전…서대문구 아파트 1천여 세대 불편
입력 2024-07-29 08:10  | 수정 2024-07-29 08:11
엘리베이터(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 오전 6시 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956세대 전체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정전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중입니다.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냉방이 중단되고 냉장고 등 전기제품 가동이 멈추면서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서대문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복구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니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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