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3시간 만에 큰불 잡아
입력 2024-07-28 08:34 
사진 = 울산소방본부 제공
약 3시간 만에 울산 에쓰오일 온산 공장의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28일) 오전 7시 43분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 후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 중이다"며 "추가적인 위험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7분쯤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 공장에서 폭발성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선 큰 불길이 일어났고, 폭발음도 있었으며 다량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 쪽으로 퍼지면서 관련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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