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아파트 화재…2명 중경상
입력 2024-07-27 17:42  | 수정 2024-07-27 17:56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민 20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9시 41분쯤 사하구의 한 아파트 4층 A(60대)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A 씨가 화상을 입었고, 입주민 1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주민 4명을 구조했고, 주민 16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4층 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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