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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SNS 통해 사과
입력 2024-07-27 10:50  | 수정 2024-07-27 11:39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향하는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IOC 공식 SNS엔 사과문 안 올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IOC는 27일(한국시간) 엑스(X·옛 트위터) 한국어 서비스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27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했고, 이때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와 영어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IOC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영문으로 운영되는 IOC 공식 SNS엔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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