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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전·현직 임원 배임 혐의 적발…4명 해임 통보
입력 2024-07-26 17:37  | 수정 2024-07-26 17:39
두산밥캣 / 사진=두산밥캣 제공
"재발방지 위해 준법 통제 활동 수행"

두산밥캣은 오늘(26일)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 전·현직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를 적발해 4명에 해임 통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21년 인수한 지게차 생산 업체 두산산업차량(현 두산밥캣코리아)에 대해 경영 진단과 자체 감사를 벌여 전·현직 임원 5명의 배임 혐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이날 해당 임원 4명에게 해임을 통보했고, 나머지 1명은 이미 퇴직한 상태로 두산밥캣은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 배임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준법 통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산밥캣은 앞으로 진행 상황과 사실 확정 등과 관련한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공시할 예정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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