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쯔양 협박·갈취 혐의’ 유튜버들, 오늘(26일) 구속영장심사
입력 2024-07-26 15:34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사진=유튜브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수원지법은 26일 오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비공개된 별도 통로를 통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구제역은 법원으로 이동하기 전 수원지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성실히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결정된다.


한편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오랜 시간동안 폭력을 당하고, 40억을 갈취당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제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