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8%로 나타났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6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28%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63%였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율은 1%p(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p 상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와 김건희 여사 문제가 꼽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