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박정하 의원
입력 2024-07-25 11:20  | 수정 2024-07-25 11:21
박정하 한동훈 당대표 비서실장 / 사진 = 연합뉴스
정무 감각·언론통으로 높은 평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5일) 초대 비서실장에 재선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아 한 대표와 연을 맺었고, 이번 전당대회 기간 한동훈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하는 등 한 대표를 측면 지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을 지낸 여권 내 대표적 언론통으로 정무 감각이 좋고,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번 전당대회 기간 한 대표를 지원하며 친한계 색채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2년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번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