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야외활동 자제해야"
입력 2024-07-25 10:26  | 수정 2024-07-25 10:27
기상청, '긴급방송'까지 요청
오늘(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됩니다.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될 때도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함께 ▲고양·파주·남양주·수원·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 ▲강원 동해평지·원주·화천·인제평지 ▲충남 천안 ▲전남 고흥과 해남 ▲전북 부안과 군산 ▲경북 안동과 영주에도 폭염경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고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언론사에 긴급방송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를 통해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충분히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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