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사 낀 3인조 복면강도 덜미
입력 2010-05-11 00:23  | 수정 2010-05-11 08:24
대낮에 노부부를 감금하고 금품을 뜯은 3인조 복면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사채 30억 원을 빌려 주택 임대업자인 김 씨에게 땅을 산 뒤 이 돈을 다시 빼앗기로 마음먹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범인 중에는 현직 체육교사인 이 모 씨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직접 범행 날짜를 잡은데다, 알리바이를 위해 학교에 출근했다가 수업이 없는 낮시간대에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수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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