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튀김가루'서 쥐 나와

이마트 자체 브랜드의 튀김가루에서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식회사 삼양밀맥스가 제조하고 이마트가 판매하는 '이마트 튀김가루'에서 쥐로 추정되는 6cm 크기의 사체가 나와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하고, 잠정 판매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소비자가 '이마트 시화점'에서 지난 1월 구입해 보관하던 중 4월에 발견해 신고했으며, 유통기한은 2010년 9월 16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청은 이물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생산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해당 제품에 대한 정밀 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나연 / melot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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