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밤사이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7시 15분쯤부터 2시간가량 전기공급이 끊겨 1,350가구 주민이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무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정전의 원인은 전력 과부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지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6.8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