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율방재단 등 시민도 참여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과 도로를 복구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수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 자율방재단, 자생단체회원 등 시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의정부시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중랑천과 부용천 등 주요 하천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의정부시는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시민 통행이 가능한 보행 동선을 우선 확보하고 도로 위험 구간에는 안전 페스를 설치하는 등 조치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말 동안 시민들과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시민들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