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파주시,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평화 관광 확대
입력 2024-07-22 10:27  | 수정 2024-07-22 14:03
경기 파주시,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 / 사진=파주시 제공
오는 26일부터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 운행

경기 파주시가 DMZ 평화관광과 연계해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남북을 연결하는 첫 역인 도라산역은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출입이 제한됐는데, 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 오는 26일부터 매달 두 번째 주 금요일에 왕복 열차를 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파주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셔틀 열차와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 남북출입사무소, 제3땅굴 등 노선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는 이후에도 DMZ 내 역사, 생태 자원을 활용해 평화관광 코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