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공단 내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해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30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화재 발생 이후 지역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을 우회하고 연기 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불이 난 시화공단 공장 /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