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세계태권도연맹-춘천시, 태권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제작 협약

태권도 오디션 예능 '세계 최초'
세계 각국 최고 시범단원 선발 팀 구성

MBN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태권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합니다.

MBN과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중심 도시 강원 춘천시는 어제(18일)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태권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제작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시범단에서 활동 중인 단원들을 대상으로 경쟁을 통해 공식 공연팀을 구성하고 태권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방송될 예정입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 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30년이 된 K-태권도를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춘천에 들어서며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심 도시가 된 춘천을 배경을 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제작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